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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검수완박·한동훈 블랙홀…'강대강' 대치 심화

2022-04-15 1 Dailymotion

[자막뉴스] 검수완박·한동훈 블랙홀…'강대강' 대치 심화<br /><br />민주당은 이번 달 안에 '검수완박' 법안 처리를 위한 전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이 무제한 토론으로 막아서면 토론 중단을 위해 의원 180명의 동의가 필요한데, 한 명이 아쉬운 상황인 만큼 6석의 정의당을 설득하는 동시에 '회기 쪼개기'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(TBS라디오 뉴스공장)] "작년에 필리버스터를 저희가 180석 연서로 중단을 시켰고요. 20대 말에는 임시국회 회기를 단축해서 필리버스터를 종결시킨 사례가 있기 때문에 국회의 선례들을 잘 참고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일단 정의당은 이번 달 강행 처리에는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대신 국회 논의 기구를 만들자는 겁니다.<br /><br />[여영국 / 정의당 대표] "이렇게 해서는 검찰 권력에 대한 민주적 통제의 동력을 얻기는커녕 검투사 한동훈을 불러 사생결단의 진영대결만 심화시킬 뿐입니다."<br /><br />국민의힘은 검수완박을 민주당의 권력형 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시도로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중대범죄를 어디서 다룰지부터 논의해야 한다며, 자신 있으면 공개 토론으로 국민 앞에서 시비를 가려보자고 맞불을 놨습니다.<br />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"검수완박은 국민이 피해를 보는 국민독박이고 범죄자만 혜택을 보는 죄인대박입니다. 반헌법 반법치 반민생의 악법을 막기 위해 저희 국민의힘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싸워야 합니다."<br /><br />이같은 '강대강' 대치 전선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으로 더욱 심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실질적인 2인자, 문고리 소통령, 국정농단의 전조라고 공격하며 화력을 집중했고, 정의당도 검찰공화국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가 더 이상 조선 제일검이 아닌 정무직 공무원이라며 실력 위주의 인선이라고 방어막을 폈습니다.<br /><br />당장 다음 주부터는 검수완박 법안 처리 움직임이 가시화할 조짐인데다, 인사청문 정국이 본격화되면서 여야 간 대치전선은 더욱 가팔라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(취재: 이준흠)<br /><br />#민주당 #검수완박 #정의당 #한동훈 #국민의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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